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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A380 체험행사 마련2010년 도입, 글로벌 노선망 강화

6일 대한항공이 2010년부터 도입해 운항에 들어갈 A380 차세대 항공기의 고품격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첫 시범비행 행사가 인천 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A380 차세대 항공기 시범비행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에어버스사 관계자,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 그리고 대한항공이 초청한 VIP 고객, 언론인, 일반인 체험단 등 400여명이 탑승에 참여했다. 시범 비행은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각각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대한항공은 향후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했을 때 승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항공서비스를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같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 대한항공이 2010년 도입할 A380
 
이날 행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두 차례의 시범비행에 동승해 A380 등 차세대 항공기의 도입과 변화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체험비행에 참여하면서 "모든 힘을 모아 최상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명품 서비스로 고객의 감동과 가치를 높이겠다"며 "변화 를 두려워하지 않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대한항공을 자랑스러운 글로벌 항공사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진정한 항공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고객의 특별한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380은 객실 전체가 2층 구조로 되어 있어 현존하는 세계 최대 여객기라는 명성과 함께 기존 항공기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비행을 위해 온 에어버스사의 A380은 일등석 12 석, 비즈니스석 64석, 일반석 443석 등 모두 519석을 장착한 표준형 모델로,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를 미리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일반인 체험단 승객으로 탑승한 서혜정(29세/회사원)씨는 "최신형 항공기를 탄다는 가슴 설레임으로 왔는데 정말 넓고 편안한 것에 놀랐다. 이렇게 좋은 비행기에 대한항공의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가 가미된다면 멋진 항공여행의 추억을 만들기에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탑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2009년 B787 차세대 항공기 도입에 이어 2010년부터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장거리 노선에 투입해 고품격 전략의 주력 기종으로 전세계적인 글로벌 노선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A380 차세대 항공기는 북미, 유럽 등지의 주요 대도시에 집중 투입, B787 및 B777-300ER차세대 항공기는 남미, 아프리카, 북유럽•동유럽 등지의 잠재력이 큰 신시장 개척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전세계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를 완성시킬 방침이다.

세계 항공산업이 지난해부터 회복되면서 최근 세계적으로 항공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의 위기를 기회 삼아 적기에 차세대 항공기 를 대량 선점한 장기 기재 전략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9.11 테러 및 사스 등의 여파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 시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통해 A380, B787 등 차세대 항공기들을 개발 단계에 주문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것에 대해 국제 항공업계를 비롯 증권가의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것.

A380은 복합소재 사용을 통해 기체중량을 줄이고 엔진 효율성을 높여 연료소모량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0%나 줄일 수 있는 친환경적인 차세대 항공기라는 점에서 항공사들의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의 적기 선점으로 '세계 최고 명품 항공사' 목표에 바짝 다가가고 있다.

아이컬쳐뉴스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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