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포토뱅크

최근 부동산시장을 보면 기존 주택시장은 거래가 주춤한 반면 KTX광명역 인근 신규분양시장은 뜨거운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많은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가 활기를 띄고 있다.

특히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아울렛은 주말이면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고 향후 국제디자인클러스터, 의료복합클러스터, 미디어벨리, 스마트타운 등 모든 인프라가 갖춰질 때 부동산시장의 상승 기대감으로 아파트시장 뿐 아니라 상가쪽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광명동굴과 KTX광명역을 연결하는 노선 버스 확충으로 관람객을 전국적으로 유치함으로써 광명이 명실상부한 광명의 메카로서 우뚝서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얼마전 수원 광명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수원까지 20분이면 도달하고, 7월이면 강남순환도로가 개통을 하게 되면 강남까지 15분이면 도달하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및 월곶 판교노선까지 전철역이 예정돼 있고, 광명 시흥에 30만평의 산업단지가 확정돼 있다. 그러다보니 전국에서 광명이 관심의 초점이 될 수 밖에 없다.

아파트시장은 전세물량 공급 부족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와 저금리 영향으로 인한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나 인근주변 시흥목감, 부천옥길동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속적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어느정도 수요는 충족되리라 보지만 광명시 철산동 4, 7, 8, 9, 10, 11단지 저층아파트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중이고, 광명동에는 뉴타운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쉽게 부동산시장이 가라 앉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은 예단하기 어려우므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며 이제는 아파트시장은 투자개념 보다는 실수요자 위주의 안락한 안식처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요즘은 100세 시대가 도래되다 보니 수익성 있는 상가쪽으로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데 특히 유의할 점은 배우상권과 유동인구, 상권활성화, 수익률, 상권변화 등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체크를 해야 실패하지 않고 투자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신규로 개발되어 형성되는 신규 상가는 상권 변화에 따른 위험요소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된다.

정진홍칼럼니스트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