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낮춤으로서 역대 최저 금리시대를 맞이하였다.

부동산시장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 실무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하고 낮아진 예금 금리로 인해 월세 선호도가 높아지고 전세대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본다. 특히 부동산시장은 수익형 부동산쪽으로 많은 관심이 몰리지 않나 생각한다.

요즘처럼 경기가 불투명한 시점에서는 안정된 수입원이 보장된 상가, 상가주택으로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막상 찾으려면 맘에드는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을 매수할때 상권분석과 지역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아파트 분양 시장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본다. 현재 시점에서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분양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으며 그중 더욱더 관심의 표명이 되는 이유는 KTX광명역, 지하철 1호선 광명역, 신안산선 광명역(예정), 월곳판교선(예정)이 모두 도보권인 쿼트러플 역세권이다 보니 분양만 받으면 계약금만 지급하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서 잔금까지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중도금의 집단 대출의 경우 금융당국이 여신심사 규제에서 제외되어 대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보니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가수요자까지 합세해 분양시장이 과열현상이 일어나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경기 변동으로 인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었을 때 과잉공급 지역에 분양받은 사람은 리스크가 클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정진홍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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