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문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아이스티를 가격을 정하지 않고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고 먹을 수 있고, 어머니회에서 만든 떡볶이 등의 간식도 기부 활동을 하고 먹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2교시 후 중간놀이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뤄진 행사는 930명 모든 학생들이 1회 이상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모아진 돈 912,750원은 유니세프에 기증된다.

기부 행사를 기획한 학생자치회 회장 박현진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과 학생들에게 판매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매우 보람이 있고, 2학기 때 또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회 정옥란 회장도 "더운 날 떡볶이, 햄꼬치 등 간식을 만드느라 땀 꽤나 흘렸지만, 학생들이 좋아하고 또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쓸 기부금을 모으는 활동이라 힘들어도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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