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

이날 바자회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판매수익금은 광명시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인다. 시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두레마을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광명4동 모자이크공예, 광명6동 헤어악세사리, 철산2동 수세미 등 다양한 실생활 소품 2천984점(780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정성이 들어간 생활 소품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두레마을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 각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모자이크공예 등 공예 기술을 습득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6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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