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청

시는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한파주의보 등 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복지돌봄국장을 단장으로 시의 5개 복지부서 장과 12명 팀장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TF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1일 1차 정기회의를 갖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 외 17명의 과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2차 회의에서는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부서에서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추진현황, 보건복지부 합동현장 점검 안내 등이 공유됐다.

광명시는 지역내 취약지구 순찰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방문상담에서 생활불편사항을 발생하면 즉시 생활 기동반과 연계해 조치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동사 우려가 있는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2인 1조의 위기관리 대응반을 구성해 공원과 역사 주변을 매일 순찰하고 있다.

박충서 복지돌봄국장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광명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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