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신인 트로트 가수 김혜성을 밤일마을 한 카페에서 만나 데뷔와 신곡 '별들에게 물어봐(부제 님아님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는 그는 굳은 얼굴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진행한 인터뷰는 소속사의 요청으로 오는 17일 게재하기로 하고 신곡 '별들에게 물어봐(부제 님아님아)' 가사에 맞춰 다양한 포즈를 취한 그의 사진을 먼저 공개한다.

님아 님아 님아 야속한 님아 / 사랑밖엔 몰라요 나란 여자

저 하늘 별들에게 물어볼까요 / 떠나간 그 사람은 어디 있는지
그리운 사람 못잊을 사람 / 뻥뚫린 이 내 가슴 상처만 눈물만 주고간 사람

님아 님아 님아 야속한 님아 / 사랑밖엔 몰라요 나란 여자

술 한 잔 기울이면 그대가 있고 / 어느새 붉어지면 추억에 젖어
그리운 사람 못잊을 사람 / 뻥뚫린 이 내 가슴 상처만 눈물만 주고간 사람

가버린 사람 무정한 사람 / 타버린 이 내 가슴 상처만 눈물만 주고간 사람
사랑했어요 사랑했어요 / 미워요 미운데도 그리워 그리워 눈물이 나요

님아 님아 님아 야속한 님아 / 사랑밖엔 몰라요 나란 여자

님아 ~ 나란 여자 사랑밖엔 몰라요

저 하늘 낯 별들에게 물어볼까요?

떠나간 그 사람은 어디 있는지 야속해요

가버린 사람, 무정한 사람, 눈물만 주고간 사람...

뻥뚫린 이 내 가슴... 새카맣게 탔어요!

술 한 잔 기울이면 그대가 있고, 어느새 붉어지면 추억에 젖어요~

떠나간 님아... 웃으면서 추억에 젖어 볼래요~

가버린 사람 못잊을 사람...생각나네요

미워요 미운데도 그리워요!!!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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