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은 최고수준의 18배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하이엔드 카메라 '파인픽스 S8000fd'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 한국후지필름이 새로 출시한 's8000fd'

특히 고배율 줌 카메라의 단점이 될 수 있는 손떨림을 보정하기 위해, 기존의 고감도 방식에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을 추가한 이중 손떨림 방지 기능(듀얼 IS)을 지원한다.

듀얼IS는 ISO6400의 초고감도 기술과 촬영시의 미세한 손떨림을 물리적으로 보정하는 CCD시프트 방식을 결합시킨 후지필름의 독자적인 기술로 사진이 흔들리기 쉬운 고 배율 줌 촬영이나 어두운 장소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슈퍼 매크로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1cm까지 초 접사 촬영이 가능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깨끗하게 잡아낸다.

이외에 '얼짱나비' 기능 지원,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광량을 자동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플래쉬(i-flash)'기능, 내츄럴 라이트 모드와 i플래시 모드로 동시에 두 장의 사진을 촬영 하는 더블샷 기능, 초당15컷의 고속 연사기능 등으로 자연스럽고 선명한 인물사진 구현이 가능하다.(얼짱나비:최대10명까지 인물의 얼굴을 자동 인식, 최적의 초점과 노출 맞춰 주는 얼굴 인식 기능)

DSLR 스타일의 클래식한 바디를 채용한 하이엔드급 카메라인 S8000fd는 인체공학을 고려한 본체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보인다. 전원은 AA형 배터리 4개를 사용하며 한번 완충으로 약 350~ 500여 매까지 촬영 가능하다. 가격은 40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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