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가 하안동 지점 금융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금 전달식'을 하안1동부터 하안4동, 철산3동, 철산4동, 소하2동 등과 가졌다.

6일 오후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최복후)가 하안동 지점 금융복지센터 2층에서 좀도리 운동의 일환 사업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원금' 전달은 금융복지 지역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지역복지 환원금 중 7백만원을 동부새마을금고 본점과 지점이 위치한 관내 7개 동 겨울철 김장담그기에 각 1백만원씩 전달하는 행사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지원금 전달식'은 지난 2014년에 첫 닻을 올린 후 올해 지역 유대권에 있는 하안1동부터 하안4동, 철산3동, 철산4동, 소하2동 등 7개동의 동장과 사무장 및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같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의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에 동참하기 위한 작은 봉사 실천이다.

최복후 이사장은 "돈이 있는 사람들은 김장을 담그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을 것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김장을 담그는데 있어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서 작은 보탬이 되도록 실천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작게 실천하는 것이 마음을 푸근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베풀어 주시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 어려운 그 분들에게 작은 정성이 희망을 주고 갖게 한다. 최복후 이사장님을 비롯한 광명동부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의 후원을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베푸는데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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