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광명6동 새마을지회원들과 주민자치단체원들이 김장 담그기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6동 새마을지회가 지난 17일 주민단체회원들과 함께 김장 담가주기를 진행했다.

16일 김장배추를 가져와 양념 만들기, 배추씻기, 배추포배기, 배추절이기를 준비해 17일 새벽부터 나와 김장담그기에 들어갔다.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전해지는 행사로 이날은 광명시 8개 동이 김장 담그기를 가졌다.

8개 동이 같은 날에 김장 담그기를 가진 가운데 새마을지회원들은 오전에 밤새 절인 김장배추를 모두 담가 오후에는 어려운 이웃 각 가정에 하나하나 전달했다.

한규석 광명6 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도 새마을지회원들과 주민단체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김장을 담그는데 참여했다. 무슨 말로 감사를 표해야 할 지 모르겠다. 매년 김장 담가주기를 하지만 언제나 따듯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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