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홍보대사 탤런트 박시영이 29일 오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2017 광명은빛봉사단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관(관장 신혜정)이 29일 오후 2017 광명은빛봉사단 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광명은빛봉사단은 2001년부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조직해 관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를 하는 것은 물론 매년 한 해를 돌아보는 총평가회를 하며, 2016년부터는 시상식 컨셉으로 광명은빛봉사단 봉사대상이란 이름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날 봉사대상에는 김영인(79) 어르신이 수상했으며, 총 18명의 어르신들이 특별상, 신인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특히 받은 상은 정해진 규칙 내에서 참여자들이 동료들을 직접 추천 수여해 의미가 남달랐다.

한편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KBS 탤런트 박시영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복지에 기여하고 재능기부 등을 실천하며 물심양면으로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아낌없이 준 것 등에 대한 감사함으로 감사패를 전달하게 된 배경을 보여줬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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