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회장 김영일, 이하 바르게광명)가 14일 오후 광명시청대회의실에서 '2017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회원대회'를 광명시 및 바르게광명 홍보대사인 탤런트 박시영의 사회로 개최했다.

2017년 한 해를 종합하는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바르게 금장,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장표창, 경기도협의회장, 경기도지사표창, 경기도의장표창, 광명시장상 표창, 광명시의장상 표창, 광명시국회의원 갑 및 을 표창, 광명경찰서장 표창, 광명소방서장 표창, 광명시협의회장 표창, 감사장, 감사패, 장학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광명 김영일 회장은 홍보대사와 회원들이 쓴 시와 수필과 보도기사 등을 모아 출판한 '세상의 모든 빛을 담다'라는 문집을 나눠주며 뜻깊은 대회의 시간을 갖도록 만들었다. 특히 고복현 부회장의 시 '어머니의 낡은 밥상'을 낭독할 때는 일부 회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올해 바르게광명은 푸른산가꾸기, 태극기 게양 운동, 어르신 팔순, 다문화 결혼식 등 굵직한 행사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을 실천한 것은 물론 사회정화 캠페인도 펼쳐 모범 단체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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