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광명시지부(지부장 배영식)가 철산역 한 대형음식점에서 제11회 광명시지적발달장애인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배영식 지부장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및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협회는 발달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각종 사업들을 계획하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 선도적인 발달장애인단체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광명시지부는 광명시지적발달장애인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고조시키고 사회 통합의 분위기를 조성해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재활 및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동시에 우리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올바른 의식을 제고 시킴으로 사람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전국복지대회를 참가하므로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주장대회와, 예술제, 체육대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과 토론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하며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표현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C&C입시미술학원은 200만원의 지정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장 등 표창을 각 2명에게 수여했다. 또한 광명시의회 이길숙 시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투철한 희생정신 및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광명시 홍보대사 탤런트 박시영은 사회를 재능기부했으며 트로트가수 김혜성, 백화연, 현강 등도 재능기부로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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