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아디다스배드민턴클럽(GMABC) 회원들이 창단 이후 첫 정기모임을 15일 하안중학교 한누리관에서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아디다스배드민턴클럽(회장 윤기영, 이하 GMABC)이 월 첫 정기모임을 하안중학교 한누리관에서 14일 오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GMABC는 2017년 10월부터 준비를 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클럽으로 아디다스 배드민턴 본사와 제휴를 통해 공식적인 동호인 활동을 하는 것.

GMABC 동호인들은 아디다스 배드민턴에서 출시되는 라켓 및 제품 등에 대해 사용을 한 후 장단점을 파악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본사로부터 다양한 후원 등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첫 모임에 참석한 아디다스 배드민턴 송호중 본부장은 "우리 아디다스 배드민턴은 지난해 포천시청 배드민턴팀 공식 후원 계약을 시작으로 광명시의 초, 중, 고 배드민턴 선수들과 광명시청 배드민턴팀을 후원하게 됐다"며 "GMABC는 동호인 및 클럽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영 회장은 "저희 클럽은 전국대회에 의무적으로 참석하는 사항이 없다. 압박감을 주는 것이 아닌 배드민턴을 즐기고자 하는 동호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월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배드민턴을 마음껏 즐기는 클럽을 보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MABC는 2019년 회원 모집을 통해 약 50여 명이 활동하는 계획을 잡고 올해는 신입 회원을 받지 않는다. 반면 가입한 회원들은 아디다스 배드민턴 본사에서 지원되는 차별적인 혜택을 누리면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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