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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광명시, 1141명 개인정보 노출?
광명시가 시민 1141명의 개인정보를 노출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이름, 핸드폰번호, 개인 이메일 등이 고스란히 공개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홈페이지개선제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으면서 의견자의 실명과 개인 이메일, 핸드폰번호가 공개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2016년 7월 광명시는 홈페이지 개선 작업에 들어가면서 불편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접수 받는 상태에서 제안을 올린 시민들의 실명을 비공개 상태가 아닌 공개상태로 장기간 노출시킨 것.

이때 개인정보노출이 된 시민들을 보면 1141명의 이름이 공개됐던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이들의 노출 수위를 보면 다양하다. 2015년과 2016년은 물론 2017년에 작성한 내용이 적나라하게 노출이 됐다.

시민의 의견을 받으면서 개인정보에 대해 각별하게 조심해야 하는 것이 공공기관이지만 광명시는 개인정보 노출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쉬쉬하며 덮어버린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시민의 의견이 올라오는 게시판은 게시자의 신분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이 보장돼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는 더욱더 신중해야 한다. 그렇지만 광명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받으면서 개인신분을 보호하는 비밀보장의 의무를 망각하고 실명을 공개해 버린 것.

광명시는 개인정보가 노출된 1141명의 시민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해 이들에게 손해배상을 지급해야 할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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