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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 면접장소에서 성희롱 발언?
사진=인터넷언론캡쳐

박승원 더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더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시장후보 공천심사 대기 중 상대후보 여성 선거사무원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한 인터넷 언론에 보도 되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당시 광명시를 비롯해 타 시의 후보들과 함께 온 사무원들 10여 명이 대기하고 있던 공공의 장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박승원 후보가 세 차례에 걸쳐 "옥상으로 담배 피우러 가죠"라며 말을 하고, "두 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데 함께 소주나 하러 가자"고 했으며, "어깨를 툭툭 치며 옷 좀 따뜻하게 입고 다니지, 볼 때마다 보호해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언론은 현장에 있던 한 보좌관은 "잘 아는 사이인 줄 알았다. 그 후보(박승원)는 긴장한 탓인지 옥상으로 담배를 피우러 수차례 왔다 갔다 하면서 그 여성에게 다가가 담배피자, 술 먹자 치근덕거렸다"라고 말했다는 상황을 적시했다 .

이에대해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사실무근이다. 기사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과장됐다"고 밝히며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엄중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와관련 상대후보 여성 선거사무원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울면서)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자신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 오히려 우리가 잘못을 한 것 처럼 말하고 있다. 우리가 뭘 잘못했느냐. 모멸감을 느낀 사무원은 나오지도 않고 있다. 이런데 반박 보도자료를 배포해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하느냐"며 울분을 쏟아냈다.

이같은 상황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중재를 요청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8일 오후 4시5분에 통화를 했다는 것. 언론에 보도가 안됐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증언자는 설명했다. 또한 취재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 말을 했다는 것이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 선거사무원 관계자로부터 확인됐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 예비후보가 강력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에서 피해 여성 사무원 후보측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맞대응 할 것을 표명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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