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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중장년 마음 치유 프로젝트
사진=철산2동누리복지협의체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환)가 2018년 동 누리복지협의체 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를 지난 달 30일 시작으로 주1회, 총 8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는 알콜 의존, 정신건강 등의 사유로 하루 종일 무료한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외로움을 호소하는 중·장년 10명을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및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과 자존감을 높여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프로젝트에서는 미술치료와 동시에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마련된 텃밭을 가꿨다. 프로그램 참여자와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상추, 고추, 토마토, 비트 등 작물에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았다.

프로그램 참여한 김 모 씨는 "과거에 자영업을 하다가 사업실패로 힘들어 하던 중 아내가 암으로 사망했고 나도 역시 암에 걸리면서 우울증상과 자살충동이 있었다"며 "이러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텃밭에 유기농으로 심은 쌈 채소를 수확하게 되면 이웃들과 나눠 먹고 싶다"고 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이번 내 마음을 바라 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고 매주 참여하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홍병기 철산2동장은 "가정방문을 하면서 중·장년 소외계층이 하루 종일 좁은 방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 소외 대상자들이 집밖으로 나와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개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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