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영화TV '채널CGV'와 국내최대영화포털사이트 '맥스무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회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이 7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 채널CGV, 주말N영화 MC 최정윤

'최고의 영화상' 은 네티즌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세계 유일의 영화상으로, 수십만의 실명 네티즌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여느 영화시상식과 다른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국영화, 외국영화 구별 없이 한 해(1월 1일~12월 31일) 동안 개봉된 모든 영화가 후보작이 된다. (단, 기자단이 선정하는 신인배우상은 제외) 참고로,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인 42만 6천여 명의 네티즌이 참가하면서 말 그대로 최고의 영화상임을 입증하는 결과를 낳았다. 

올해 후보에 오른 작품 수는 총 370편이며, 시상부문은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녀주연상, 최고의 남녀조연상, 최고의 신인배우상, 최고의 예고편상, 최고의 포스터상, 최고의 외국영화상까지 총 10개 부문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괴물'의 봉준호 감독(최고의 감독상),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최고의 남자배우상),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최고의 여자배우상), '괴물'의 변희봉(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 '열혈남아'의 나문희(최고의 여자조연배우상), '천하장사 마돈나'의 류덕환(기자단이 뽑은 신인배우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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