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과 미녀, 차가운 맥주가 있는 곳!' 이라는 컨셉을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외식업체 후터스가 (주)내셔널포커리그와 함께 불법 도박 근절과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슬로건으로 한 '텍사스 홀덤' 이벤트를 매주 목요일 후터스 강남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국후터스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텍사스 홀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후터스는 호주 메이저급 단체인 내셔널포커리그(NPL)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텍사스 홀덤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 NPL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참가비가 없는 정식 홀덤 단체로 기존의 엄청난 참가비를 지불해야 하는 기타 여러 대회와는 달리, 전문 겜블러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후터스 강남점에서 별도의 참가비 없이 맥주 '그롤쉬' 주문시 참가가 가능하며, 우승자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고 토너먼트 최종 우승자에게는 호주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티켓과 함께 호주 왕복항공권과 숙박권도 주어진다. 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금거래 및 불법행위 금지 서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국후터스 마케팅팀 홍장미 과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캐주얼 레스토랑 후터스의 컨셉과 맞게 기존의 어두운 도박의 이미지가 아닌, 건전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마인드 스포츠로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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