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산시청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8일 수청어린이공원에서 꿈놀이터 기획단 및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호 오산 꿈놀이터 조성을 축하하는 열린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 꿈놀이터 조성사업은 낙후되고 획일적인 기존 놀이터를 탈피해 어린이, 주민, 행정이 협력하여 기발하고 창의적인 놀이터를 조성함으로서 새로운 놀이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진행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및 관련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참여기획단을 구성하였고, 이후 5차례의 기획단 회의를 통해 참여설계 과정을 거쳐 금년 1월 실시설계 완료하였으며, 8월에 수청 제1어린이공원 제1호 오산 꿈놀이터를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2020년까지 도시공원 내 총 20개소의 꿈놀이터를 조성할 예정으로,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즐거운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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