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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 신차 발표회3.5, 2.4 리터 모델 모두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 획득

   
 
▲ 혼다코리아 신차 발표회에서 나가이 타카시 부사장과 정우영 사장이 국내 출시된 '신형 어코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혼다코리아가 1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업스케일된 하이엔드 '신형 어코드' 신차 발표회를 가졌다.

신형 어코드는 어드밴스드&파워풀 컨셉으로 개발된 8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하게 한 엔진 i-VETC
 
이번 출시된 3.5, 2.4 리터 모델 모두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3.5리터 모델은 275마력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하는 차세대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인 VCM 시스템이 적용돼 배출가스를 저감해 친환경성 향상, 연비 향상으로 경제성을 겸비해 고출력과 고연비를 동시에 달성했다.

VCM 시스템은 6기통 본연의 파월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정속주행이나 완만한 가속 시처럼 큰 출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경우에는 3기통이나 4기통으로 작동해 연료 소모를 줄여 연비를 향상시켜 엔진의 효율을 높였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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