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5동누리복지협의체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5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전덕배)가 지난 10월 29일과 11월 9일 관내 한파 취약 주거지에 거주하는 11가구에 단열벽지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오염되고 곰팡이가 핀 벽지 위에 단열벽지를 부착해 깨끗하고 따뜻한 환경을 제공했다.

수혜자 양00 씨는 "비가 새서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해 지저분하고 건강을 해칠까 걱정했다"며 "단열벽지를 부착해 추위도 피할 수 있고 보기에도 좋아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덕배 위원장은 "지원 대상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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