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구시렁구시렁
[구시렁구시렁]망자존대... 정치인 및 협잡꾼

사자성어 망자존대(妄自尊大)는 '도리에 어긋나게 스스로를 높이고 크게 여긴다'라는 뜻으로, 함부로 자신만 잘난 체하고 우쭐대며 다른 사람을 경시하는 것을 말한다. 비슷한 말로 자기 분수를 모르고 위세부린다는 '야랑자대(夜郞自大)'가 있다.

제8대 광명시의회가 곧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7월 출범후 이들을 흔드는 말들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감언이설과 권모술수는 붙어 있지도 못 할 정도로 해코지 하는 말이 돌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이 정치인들의 세치 혀에서 나오는 말은 믿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정치 초선이 대다수인 광명시의회 시의원들이 앞과 뒤에서 하는 말이 각양각색이라고 한다. 이들의 말을 들은 협잡꾼들은 좋다고 이리저리 전달한다. 말의 진의를 파악하기가 그만큼 쉽지가 않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정치를 하려는 정치인은 앞뒤가 다를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이익과 영달이 먼저라는 생각이 뿌리깊이 내재돼 있는데 같을 수가 없다. 이런 상태의 정치인은 다른 사람을 곤경에 빠뜨리고 말을 옮겨 궁지에 몰리게 만든다. 이같은 행위를 하고 자신은 잘났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정치인을 협잡꾼은 먹잇감으로 삼는다. 끊임없이 족쇄를 채워 활용할 수가 있어 덫에 걸리는 순간 이들만큼 이용가치가 높은 부류가 없기 때문이다.

광명시 정치인이 협잡꾼과 먹이사슬처럼 엮여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입소문들이 솔솔 바람을 타고 퍼지려 하고 있다. 여기에 흠집내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이익을 챙기려는 권력체가 협잡꾼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시와 시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정치인이 협잡꾼과 연결된 권력체에게 덜미를 잡혀 앞잡이 노릇을 하는 꼭두각시로 봐야 한다.

협잡꾼과 연결된 권력체와 관계된 인물들이 광명시의회와 각종 산하기관에 좀 먹듯이 스며들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 예사롭지가 않다. 망자존대 부류의 사람들이 움직인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