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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얕보면 큰 코 다쳐"
제8대 광명시의회 의원들이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얕보면 큰 코 다친다는 이미지를 심어줬다. 23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폭풍을 예고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긴장감이 돌게 하고 있다.

22일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 제8대 시의원들이 '2018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첫날 매운맛을 보여줬다. 초선 의원들로 구성됐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기우였다.

자치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제창록)와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 양쪽 모두 첫날 담당부서를 처음부터 압박과 질타를 통해 만만하게 봤다면 오산이라는 인상을 남기는데 한 몫을 한 것.

자치행정교육위원회는 최근 도마위에 오른 감사관을 상대로 작정한 듯이 부서장을 몰아 붙였다. 부서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질타가 이어졌지만 담당부서장은 이를 간파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을 펼치다 뭇매를 맞아야만 했다.

이날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진 것은 부서장이 자신의 팀원을 조사하라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 자격 미달이라는 것을 드러나게 만들었다. 부서장은 부서 직원들을 보호해야 하는 기본적인 사항을 배제하고 오히려 감정에 치우쳐 부하직원을 궁지에 몰아넣는 작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특히 감사관으로서의 업무를 잘못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줘 인사가 시급하게 이뤄줘야 할 부서로 낙인이 찍혔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일자리창출과, 창업지원과, 지역경제과, 도시농업과를 상대로 고성이 나오는 상황까지 보여줘 부서들의 쉽지않은 행정사무감사를 예고했다.

양 위원회에서 드러난 것은 자료제출에 대한 미흡이 하나같이 지적으로 떠올랐다. 행정사무감사에서 항상 지적됐던 사안이 자료제출 미흡이었다. 이같은 집행부의 태도는 시의원들을 만만하게 봤다는 인상을 심어준 결과를 낳았다.

23일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한 시의원은 "기대해도 좋다"며 집행부가 곤혹을 치를 것을 예고하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긴장을 갖게 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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