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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박승원 광명시장, 직장운동경기부 관심 갖기를...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체육 현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특히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이다.

광명시를 출입하면서 가장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것이 광명시 체육이다. 전국 최강을 호령하던 광명시청볼링팀이 있었던 시절이 꿈난 갖기만 하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볼링팀은 해체되고 이후 광명시는 체육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에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안타깝게도 광명시는 직장운동경기부로 배드민턴과 검도만 운영하고 있다. 검도는 전통을 자랑하지만 어떻게 된 영문인지 시민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다. 존재조차 모르는 시민이 과반수라고 해도 믿어야 할 것이다. 또한 배드민턴도 검도와 마찬가지로 유명무실하다.

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을까 곰곰히 곱씹어보면 역대 시장들의 책임이 크다고 말하고 싶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8년동안 광명시를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단 한 번도 격려를 하지 않았다. 이들이 훈련하고 있는 장소를 찾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화자체를 나누지 않았다. 특히 측근 관계자들이 접근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귀찮기 때문이었다고 단정짓고 싶다.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변방의 장수처럼 소외시키고 홀대했던 광명시체육회와 문화체육과 관계자들은 시장과의 만남을 성적이라는 말로 핑계를 대면서 적극적으로 방해하는 태도를 취했다. 이같은 결과는 광명시의 체육을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원인이 됐다.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가 되고 있어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다. 인수위원회를 거쳐 시정혁신위원회에서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없었다. 자신들과 관련이 있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설쳐대기 바빴다. 광명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이 함께 공유하게 만들겠다는 것은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광명시 체육에는 위원회에 들어간 위원 모두가 관심조차 없었다고 단언한다. 이유는 관심이 있었다면 광명시 체육이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를 파악해 대책을 내놓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마찬가지다. 이제 곧 취임 6개월을 맞는 그에게도 체육발전을 위한 방안과 방법을 제시한 인물은 없는 것 같다. 있었다면 체육 현실을 바라보는 박 시장이 달라졌을 것이다. 박승원 시장 역시 광명시를 대표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관심조차 없는 것으로 현재 나타나고 있다.

각종 단체들과의 만남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을 속속 발표를 하고 격려와 배려를 했다. 정작 시 예산을 책정해서 대표하게 만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만날 생각조차 없는 것이다. 특히 종목별 체육 단체장들과는 만나 현안을 이야기 한다. 황당할 따름이다. 왜 이토록 선수들을 만나는 것에 옹색하고 인색한지 모를 정도다. 어쩌면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와 문화체육과 관계자들이 광명시 체육을 발전시키는데는 관심이 없어서 외면하는 것이 아닐까. 박승원 시장의 작은 관심이 필요한 직장운동경기부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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