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회장 이영희, 이하 민주평통광명)가 12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평화공감 통일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나라 역사와 통일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통일의지를 정립하는데 목적을 갖고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역사, 통일, 북한상식, 광명시 관련 문제 등을 풀며 대한민국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미래 통일준비 역량 강화와 '우리는 하나'라는 평화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평화공감 통일골든벨에는 북한이탈주민, 광명시여성단체, 사랑나눔 봉사단, 광명문화원 노래교실, 철산작은도서관, 지역장기요양, 바르게살기운동광명시협의회, 학온동 누리복지, 광명농악보존회, 관광해설사 등 10개 단체의 회원들과 관내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문제를 풀어냈다.

또한 식전 행사에서는 가야금 병창을 통해 우리가락을 들려줬으며, 문제를 종료한 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안성환 시의원, 강신성 더민주 광명을 지역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해 문제를 출제했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별 문제를 출제하고 궁금해 하는 참가자들에게 행동으로 힌트를 주며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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