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소속 다소니 예술단은 지난 13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다소니 예술단 제8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다소니 합창단을 시작으로 다소니 뮤지컬단의 창작뮤지컬 '다소니 고민 해결소',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단 연주가 어우러졌으며 관객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수은 관장은 "이런 무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0여년 전 음악치료와 여가프로그램으로 시작했던 친구들이 오늘날 다소니 예술단으로 공연하기까지 지도해주신 부모님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연주회를 관람한 지역아동센터 고등학생 최00군은 "한자리에서 뮤지컬부터 교향곡, 합창곡 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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