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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 신임 홍보기획관, 경력 및 자질 의혹 말 나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인사를 단행하면서 홍보과에 신임 홍보기획관을 발탁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경력 및 자질에 대한 의혹이 고개를 들고 있다.

신임 홍보기획관의 경력은 현재 알려진 바는 정치적 경력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모집공고에 적합한 홍보는 경력이 짧다는 것이다.

이같은 홍보업무 경력 부재는 제외대상이 됐어야 하지만 다른 경력으로 포장해 발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시정홍보 종합기획ㆍ조정 및 보도업무 총괄을 담당하는 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 5급 사무관에 해당하는 지위로 8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공고했다.

신임 홍보기획관 본인의 말에 의하면 부도난 기업체에서 2년간 홍보를 했다고 한 일간지 기자에게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질에 대해서는 인격적인 배려가 없다는 것이 출입 언론사와 일부 시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기본적인 자질을 갖췄다면 조직원들과 함께 불편한 사안에 대해 의논을 하고 해결하는 것이 수순이다. 이번 홍보기획관은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놓은 곳이 불편하다면서 자신이 배치된 부서에서 해결을 하지 않고 비서실장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비서실장이 홍보과를 찾아와 담당과장에게 자리를 바꿔주면 좋겠다는 식으로 의견을 내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수순에서 신임 홍보기획관과 비서실장에 대해서 지탄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직에 들어와서 자신이 불편하다는 이유 하나로 시장 직속인 비서실장에게 고자질한 양상의 행동으로 인해 자질이 미달된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봐야 한다.

홍보기획관으로 발탁됐다고 해서 자신이 홍보과의 책임자인 양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과장을 도와 홍보업무를 해야 하는 것을 망각하고 주인 행세를 하려 한 것이다.

홍보과에는 임기제 가급이 신임 홍보기획관 외에도 한 명이 더 있다. 현재 이 가급은 업무에 충실하면서 직원들과 화합을 하며 조직원들을 이끌고 있는 상태다.

박승원 시장의 라인으로 들어왔다고 해서 경력이 많은 공무원들을 자신의 부하인 것 처럼 생각하고 업무를 파악한다는 핑계로 회의를 주관하고 문제가 있었느니 없었느니 물어보는 것은 월권행사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개방형 직위로 홍보기획관을 선발했다면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과장과 절충해서 업무를 분장하면 된다. 개방형 직위가 아닌 시간선택 임기제 가급은 과장의 지시를 받아야 하는 자리다. 박 시장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된다.

결론은 나와 있다. 신임 홍보기획관은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조직을 와해시키고 분열을 조장한 자체가 5급에 해당하는 업무를 소화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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