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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명시체육회, 광명시배드민턴협회로 드러나는 엉터리 행정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체육회가 광명시 스포츠 발전을 끝없는 시궁창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낙후됐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광명시체육회(회장 박승원, 이하 시체육회)가 각 종목에 대해 투명하게 관리하지 않고 있는 정황이 광명시배드민턴협회를 통해서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각 종목을 총 관리감독을 하는 시체육회가 엉터리 행정으로 일관했다는 의혹은 물론 예산과 보조금까지도 의심을 하게 만들고 있는 것.

시체육회는 광명동굴배 배드민턴대회를 자신들이 주관해서 대회를 치르면서 참가비 및 보조금에 대해 정산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이 대회는 시 예산이 약 3,000만원을 책정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광명시에서는 가장 큰 대회다.

이처럼 가장 큰 규모의 대회를 시체육회는 참가비를 시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체육회 사무국 통장으로 입금하게 하면서 정산을 공개하지 않아 횡령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치른 대회 모두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것이다.

광명시는 그동안 시 보조금이 지급되는 통장은 보조금 외에는 어떤 항목으로도 사용되지 않도록 했다. 이러한 것을 잘알고 있는 시체육회 사무국이 보조금이 지급되는 통장에 참가비를 받았다는 것은 원칙과 규칙을 무시하고 자신들 멋대로 행정을 집행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시체육회 사무국 관계자는 "문제가 없다. 광명시배드민턴협회가 통장이 없기 때문에 받았다"고 말했다.

여기서 또다시 밝혀진 것은 광명시배드민턴협회가 협회 공식 통장이 없이 대회를 치르며 참가비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시체육회가 엉터리 행정을 펼치면서 불법을 묵인한 꼴이다. 시체육회의 이같은 행정은 광명시배드민턴협회를 시궁창 행정을 펼치게 하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알고 있는 시청 문화체육과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 보조금에 대해서만 제재를 할 수 있다는 궁색한 입장으로 일관하면서 잘못된 점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지 않는 점이다.

이렇듯 광명시 문화체육과, 광명시체육회, 광명시배드민턴협회의 엉터리 행정은 끼리끼리 나눠먹는 구조를 낳았고 광명시 스포츠 발전에는 관심이 없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고로 낙후된 지자체라는 낙인을 찍게 했다. 창피한 것도 모르는 관계자들이 끼리끼리 나눠먹는데 눈이 먼 사이에 광명시 스포츠는 썩을대로 썩어버린 것이다.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체육회장이라는 것은 시가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 시장은 광명시 스포츠의 현실에 대해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문화체육과에 왜 광명시 스포츠가 전국에서 낙후된 지자체로 낙인이 찍혀야 했는지 추궁해야 한다. 박 시장이 직접 광명시스포츠 현실을 들여다 봐야 할 것이다. 모르면 자문을 구해서라도 문제를 파악해 개선시켜야 하고, 발 등에 떨어진 불만 끄면 된다는 식의 행정을 펼치는 광명시체육회는 광명시 스포츠를 끝없는 시궁창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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