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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승원 광명시장, 선거법 위반 논란 도마위에 오르나?
박승원 광명시장이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제6회 광명시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시체육회 주최로 치르면서 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한 대회 참가비를 보조금이 지급되는 통장으로 받아 이 또한 선거법 위반 논란 의심을 사고 있다.

광명시체육회(회장 박승원, 이하 시체육회)가 광명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대해 나몰라라 하는 사이에 박승원 시장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심 사항이 한 배드민턴대회에서 드러났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체육회장을 당연직으로 맡고 있어 선거법에 대한 해석이 중요하다. 지난해 시체육회는 광명시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치르면서 참가비를 사무국 통장으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6회 광명시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서 참가비를 시체육회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입금하도록 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에서 집행하는 보조금 통장에는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회계 담당자들의 의견이다. 시체육회 사무국 통장은 보조금을 시에서 받는 통장으로 보조금 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석이다.

대회요강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참가비를 시체육회 통장으로 받은 것과, 접수를 광명시배드민턴협회 카페에서만 받는다고 하면서 느닷없이 입금관련 문의는 광명시협회 000에게 하라고 직시했다. 특히 A조 우승조에게는 라켓과 함께 상금 10만원을, 초심부터 B-D조는 라켓과 스팸세트를 주는 것은 물론 준자강조와 단체 참가상 등에도 상금을 주는 것으로 돼 있다. 스팸세트는 경품으로 볼 수 있지만 상금은 현금으로 경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 대회 주최는 광명시체육회, 주관은 광명시배드민턴협회라고 대회 요강에 명시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논란이 가장 많았던 것이 우승 상금을 주는 것이었다. 이 대회에서 상금으로 지급된 내역은 130만원 또는 170만원이다. 상품권이 아닌 현금이기때문에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참가비를 시체육회 통장으로 받아 사용한 것과 입금관련 문의가 광명시배드민턴협회가 아닌 광명시협회라는 것에 대해 지난 8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명확한 확답은 할 수 없다. 검토를 한 후 답변을 하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광명시체육회와 광명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이 돼 치른 제6회 광명시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에 대한 참가비 및 보조금 사용내역에 대해서 시 홈페이지 어디에도 공개가 되지 않았다. 시체육회는 대회와 관련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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