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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앤줄리엣, 4만명 관람뒷풀이 '커튼콜' 백미로 자리잡아

프랑스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 을 4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을 했다.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유료 점유율 역시 56.1%를 기록하고 있어 곧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티켓파크, 티켓링크 등 인터넷 예매 사이트의 상위권에 랭크된 국내 인기 뮤지컬과의 경합에 있어서도 '로미오 앤 줄리엣'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미 뮤지컬에 익숙한 관객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프랑스 뮤지컬’이며 국내 초연 작품인 '로미오 앤 줄리엣'이 발휘하고 있는 이러한 위력은 매우 이례적이다. 2007 '로미오 앤 줄리엣'은 프랑스 뮤지컬 열풍의 새로운 진원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로미오 앤 줄리엣'의 백미는 커튼콜이다. 뮤지컬 구성의 3대 요소 중 ‘음악’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아 ‘콘서트 뮤지컬’이라 불리는 프랑스 뮤지컬의 특성이 반영된 일종의 '뒷풀이'이다.

커튼콜이 시작되면 객석이 들썩인다. 사랑의 테마 '사랑한다는 건(Aimer)'이 흘러나오면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은 물론, 무대 앞으로 뛰어나와 배우들과 눈을 맞추며 교감을 이룬다. 몬테규가 세 남자의 중창이 돋보이는 '세상의 왕들(Les Rois Du Monde)'에 이르면 공연장의 열기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커튼콜을 즐기기 위해 무대 앞에 촘촘히 늘어선 관객층은 20대 위주의 관객층을 이루는 여타의 뮤지컬과 달리, 40대 이상의 중장년 층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400년 동안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간직되어온 사랑과 순수의 결정판답게  '로미오 앤 줄리엣'은 세대를 뛰어넘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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