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19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7개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행업체 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현재 광명시는 시 전역을 7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관내 7개 업체와 2018년부터 2년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 계약을 맺고 있으며 1년마다 외부 기관을 통해 대행 사업 수행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대행업체 평가는 주민 설문을 통한 주민 만족도 평가, 평가단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평가 등 상·하반기 각1회씩 총 2회 시행하며 하반기 서류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평가결과를 토대로 향후 광명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대행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자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위험작업 근로자의 작업안전지침 강화에 발맞추어 환경미화원에 대한 보건·복지 대책 등을 평가에 포함시켜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 중순부터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점 등을 즉시 반영하여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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