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청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9일 안전보안관, 먹거리안전폴리스, 환경감시폴리스, 등하교교통도우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195명으로 구성된 민간차원 감시활동을 하나로 묶은 '안양시 안전폴리스단' 발대식을 가졌다.

그동안 제각각 운영돼왔던 안전 분야 민간단체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이면서 시민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안전폴리스단은 안양의 안전지킴이로서 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각 분야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사회 각 분야 안전위협요인을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와 같은 사항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안전구호 제창이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폴리스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안전 분야와 관련해 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지속함은 물론, 관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