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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 개인택시 부제해제 서울시만 배불려
광명시가 개인택시 부제해제와 관련해 서울시 택시만 배불리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개인택시 부제해제를 실시한 서울시와는 달리 미실시하면서 편파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구설수에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서울시가 지난 3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부제해제 시간을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연장했다. 서울시의 의견은 금요일 심야시간대 택시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승차난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부제해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 택시는 금요일 심야시간대에 부제해제가 되면서 광명시 전역을 누비고 다니고 있다. 하지만 광명시 개인택시들은 부제해제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광명시 개인택시 한 관계자는 "서울시가 부제해제를 하면서 광명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광명시 담당 부서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부제해제를 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왜 광명시 공무원은 누구 눈치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광명시청 도시교통과 관계자는 "서울시가 금요일 심야시간대 부제해제를 한 것은 맞다. 광명시는 법인택시와의 관계도 생각해야 한다. 이들과 논의를 한 후 부제해제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을 했다.

시 관계자의 설명이 있은 후 2개월이 지났지만 광명시는 매주 금요일 심야시간대 택시 부제해제를 하지 않고 명확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체 광명시에서 자유롭게 영업을 하는 서울시 택시에게 속수무책으로 이용객을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시의 금요일 택시 부제해제 미실시는 이상한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서울시가 수급불균형을 이유로 들면서 부제해제를 한 반면 광명시는 서울시와 광명시 법인택시 눈치를 보면서 개인택시 관계자들은 불이익을 감수하라는 것이다.

이처럼 광명시의 이해할 수 없는 행정은 광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 택시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하고 있음은 물론 광명시 개인택시 운전자들을 피해보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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