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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 수의계약 특혜 받는 업체 있는 듯...

광명시(시장 박승원)를 상대로 다양한 업체들이 조달청계약, 수의계약, 하도급계약 등을 통해 계약을 진행한다. 이들 업체들 가운데 특혜를 받는 업체가 존재할까.

시를 상대로 계약을 진행했던 일부 업체 관계자는 "한 달에 1건도 계약하기가 힘들다. 그런데 어떻게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월 계약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것이 업체를 밀어주는 것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본지가 파악한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이 업체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짐작케 하고 있다. 놀랄만큼 계약을 진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업체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기본2,000만원 상당의 계약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올해는 계약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수의계약 현황을 파악하면서 드러난 사실은 특정 업체를 밀어주고 있다는 의혹이다. 광명시의 혜택을 받는 부류에 해당하는 이들은 이름을 걸고 단체장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 즉 공공기관과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라고 확정해야 할 상황이다. 특히 이들 업체들로 인해 다른 신생 업체들은 신생이라는 특성상 쉽게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

본지가 이번 수의계약 현황을 통해 찾아낸 것은 색안경을 끼고 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우호적이 비우호적이냐에 따라 계약이 성사되고 안되는 것이다.

어느 지자체든 수의계약에서 자유롭지 않은 곳이 없다. 광명시의 적폐는 시장과 같은 당이라는 점을 내세워 한다는 것이다. 업체의 능력과 아이템의 차별화가 있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데는 이유가 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담을 수 없듯이 이번 광명시의 수의계약 사태는 특별감사 또는 외부 감사가 필요하다. 어쩌면 특혜시비로 인해 경찰 조사까지 가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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