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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광명시, 부서별 전문 특성 살려야 할 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난 3일 8일자로 담당부서 배치되는 인사를 단행했다. 시장의 중점 정책사항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배를 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부서 과장에 임명된 승진자들은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이들 가운데 본지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서인 신민철 문화체육과장에게 조언을 하고자 한다.

문화체육과는 광명시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중요 부서에 해당한다. 따라서 과장은 문화와 스포츠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춰야 한다. 이번 문화체육과장으로 발령을 받은 신민철 과장은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는 광명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장점이 된다고 본다. 반면 문화분야는 경험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힘들 것이라고 한다.

신민철 과장은 광명의 문화와 스포츠의 현 주소를 명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다. 박승원 시장이 광명은 문화와 스포츠가 낙후됐다고 말했듯이 이를 각인시키고 업무를 총괄해야 한다.

현재 광명시는 문화와 스포츠가 시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것이 아닌 그들만의 잔치로 횡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도 없는 상태다. 혹여 구름산예술제와 광명농악대축제, 오리문화제 등을 거론하겠지만 수준이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시를 대표하는 문화와 스포츠는 지자체의 이미지를 한단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부수적인 효과가 도미노처럼 나타난다.

문화에 있어서 광명시 정책과 행정은 안일하게 대응하는 모습이다. 적극적이지 않다고 단정지을 수 있다. 적극적이었다면 시를 대표하는 문화아이콘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가 형성됐을 것이다.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하나 제대로 내세울 수 없는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특히 쓴소리를 거부하는 시와 문화관계자들의 태도는 발전을 저해하는 적폐로 뿌리깊이 박혀 있다.

스포츠는 문화보다도 활성화가 안됐다.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종목들에 대한 기본적인 동호회 파악이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보조차 알 수 없어 완벽하게 폐쇄적이라는 점이다. 나아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의지가 없어 심각하다. 이에대해 반박을 하려면 광명시체육회 홈페이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해야 할 것이다.

모든 부서 조직원 모두가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를 봐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특히 문화체육과는 개방적인 사고와 창의성은 물론 다양성을 갖추고 의견을 수렴해 개관적인 결단력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시장 측근이라고 말하면서 시장 운운하는 단체는 사실 형편없는 단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시민을 배제하고 진해되는 행사 대부분이 형편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민철 문화체육과장은 이러한 실정을 파악해 광명의 문화와 스포츠를 위해 자신이 전문성을 갖추고 이들과 소통해야 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냉철한 판단으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초 초석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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