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29일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관내 275개소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장진용 관장과 강예나 아동학대조사상담원을 초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꼭 알아야하는 아동학대 사례 및 예방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 원장은 "지금까지 무심코 했거나 훈육이라고 생각하였던 행위가 아동학대일수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감명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설미현 보육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포함하여 부모가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안심보육실현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연중 부모와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방된 보육문화 정착 및 안심보육 실현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미현 과장은 "원장들에게 아동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어린이집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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