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구시렁구시렁]박승원 광명시장을 바보로 만드는 비서실의 행태

박승원 광명시장이 취임후 달라진 것이 토론문화 형성과 비서실 문턱이 높다는 것이다. 시장을 만나는데 있어서 하늘에 별 따기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박 시장을 만나기 위해서는 비서실을 통해야만 한다. 용건을 전달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함흥차사라는 것. 시장을 만나는데 있어서 언론사도 마찬가지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비서실의 기본 입장이다. 이같은 말이 퍼지게 된 이유는 비서실의 문제라고 봐야 할 것이다.

시장의 일정을 조율하는 비서실 관계자가 만나는 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잠깐의 만남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다. 한마디로 시장을 내세워 비서실이 갑질을 하는 모양새다. 호가호위 행위다.

본지 기자는 갑질 행위를 하는 비서실의 태도로 황당한 상황을 맞게 됐다. 최근 취재현장에서 박승원 시장과 광명시청 직장운동경기 배드민턴팀과 광명시배드민턴협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게 됐다. 광명시를 대표하는 배드민턴 선수들과의 모습이 괜찮아 작은 크기의 액자를 만들어 전달하는데 비서팀장이 제재를 한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시의회 폐회식에 가야한다는 것이 전부다. 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도 아니다. 2-3분이면 되는 것을 비서팀장은 시의회 갈 때 주면 된다며 만남을 거부했다. 선수들과의 모습이 좋아서 만든 액자를 잠시 만나 전달하려는 것을 일정이 바쁘다는 핑계로 중간에서 자른 것이다.

이러한 비서팀장의 행위는 주는 사람을 완전히 무시한 행위로 배려가 없는 태도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해 시장을 만나기 위해서는 예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철밥통 사고방식으로 상대방의 예의를 저버린 것이다. 이 상황을 오해하지 말라는 말로 해명이 될 수 있을까.

앞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의로 다가서는 시민들로부터 환영받지는 못할 것이다. 문턱이 높아 들어가다 넘어지고 상처를 받는데 어느 누가 좋다고 하겠는가. 시장을 만나기 위한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비서팀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을 모르는데 있어야 할까. 좋은게 좋은 것만은 아닌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