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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박승원 시장, 500인 토론회 내용 시민과 왜 공유하지 않나?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나눈 500인 토론회 내용을 광명시민 모두에게 왜 공개하지 않는 것일까. 토론회를 하고 예산을 반영한다는 것만 알리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최근들어 언론사를 비판하는 소리가 높다. 갑질 횡포 논란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왜 언론사가 갑질 횡포라는 말을 들어야 할까. 쓴소리와 비판을 통해 문제점이 지적되기 때문에 이를 무마하기 위한 방법이 아닐까. 그렇다면 제대로 된 갑질을 하면 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언론사 갑질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어느정도 파악이 됐다. 시장에게 우호적인 매체와 같은 당적을 가진 언론사, 매체 파워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말을 안해도 알아서 척척 응대를 한다. 반면 시장을 조금이라도 쓴소리와 비판을 하는 매체, 같은 당적이 아닌 언론사, 힘이 없는 매체에 대해서는 비위를 맞추며 간을 보며 약을 올린다.

박승원 시장이 취임 1년이 지난 현재 그를 적나라하게 비판하는 매체는 없다. 대부분 홍보에 치중을 하고 있는 상태다. 본지 또한 홍보에 비중을 많이 뒀다.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대화를 통해 변화를 꾀했지만 성과는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박승원 시장이 취임후 잘하고 있는 것은 토론문화 형성이다. 다양한 방식의 토론을 통해 곳곳에 숨어 있던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 사안들의 내면 깊숙하게 들여다보면 개인의 이익과 집단이기주의에 의한 영리영달을 추구하려는 단체들이 숨어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 속에는 단체원들이 무수히 참여해 자리를 채웠다. 이들은 자신들의 단체 이익과 생색내기를 하기 위해 참석해 단체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전하는데 일조를 했다.

토론회에서 다뤄진 내용들 가운데 광명시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광명시에서 40년 넘게 살고 있는 본지 기자가 참석해 본 결과 공통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들은 제시하지 않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불편한 것을 대부분 내놨다.

박승원 시장이 공개적으로 500인 토론회를 지난해와 올해 진행했다. 진행한 결과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 어디에도 공개하지를 않았다. 단지 예산에 반영해 개선한다는 것이 전부다. 어떤 내용들이 나왔는지 시민 모두가 공유를 해야 하는데도 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하지 않은 것이다.

500인 토론회에서 다뤄진 내용들은 시민에게 모두 공개를 해야 한다. 그리고 시민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것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시 집행부가 선정한다는 것이 올바른 토론회라고 할 수 있을까.

500인 토론회에 대해 시민들은 얼마나 내용을 알고 있을까. 모른다가 대부분이었다. 참여했던 시민도 모르는데 일반 시민은 더욱 모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예산 약 8,000만원 수반되는 500인 토론회 관련 박승원 시장은 왜 내용을 공개하라고 지시하지 않았을까. 보여주고 예산을 세워 실천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 아닐까.

시민을 상대로 하는 토론회의 내용은 모두가 공유를 해야 한다.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시민은 모르는데 예산을 세운다는 것은 누구를 밀어주거나 챙겨주기 위한 발판을 만든 것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이에대해 제8대 광명시의회 시의원들은 누구도 지적하지 않았다. 지역구 민원 상담해결사라는 말을 되씹게 한다.

본 신문은 지난 인터넷 홈페이지에 10.17.자로 게재한 '박승원 시장, 500인 토론회 내용 시민과 왜 공유하지 안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승원 시장이 500인 토론회 내용을 시민과 공유, 소통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500인 토론회 내용을 현장 방송으로 시민과 공유, 소통하였으며, 광명시는 토론회에서 다뤄진 내용을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 공개하였고, 토론회 참석자는 시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었으며, 원탁별, 전체 토론을 거쳐 2020년도 예산사업 우선 순위를 정하였기에 이를 바로 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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