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사회]광명시 인쇄물 전쟁 중, 손대지마!!!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진행한 수의계약에서 몇몇 특정업체가 인쇄물을 다년간 독점을 해 온 것이 확인됐지만 한 담당부서는 문제가 없다는 반응을 보여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인쇄물에 대해서는 이미 지상파에서도 다뤘지만 개선의 여지는 보여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6월 본지가 단독으로 다룬 수의계약 실태에서 드러난 것은 박승원 시장과 같은 당적을 가진 업체를 중심으로 계약이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을 다뤘었다. 이후 어느정도 개선이 됐지만 이번에 확인된 것은 한 업체에 고정적으로 인쇄물이 계약 된 것이 드러났다.

일부 부서는 특정업체를 이미 지정해 놓고 다른 업체의 견적을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들 특정업체는 대부분 박 시장과 연관이 있거나, 같은 당적을 가졌거나, 입막음을 하기 위해 미리 지정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계약금액이 높게 책정돼 진행됐다.

한 몇몇 업체가 돌아가면서 진행한 계약을 보면 800만원대가 일반적이지만 시장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곳은 900만원대로  계약이 성사됐다. 이 업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부서의 협조속에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업체에 대해 부서 담당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어느 부서 관계자는 손대지마라고 하기까지 한다. 인쇄물과 관련해 부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언론과 관계가 있는 곳은 더욱 그렇다. 후환이 있을까 두렵기 때문이지만 그 배경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본지가 파악한 인쇄물 관련 결과 고정적으로 가져 가는 특정업체들은 종합성격을 띄고 있는 사업자로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었다. 인쇄는 물론 기념품 납품, 인테리어, 사무용품 용역, 청소용품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수의계약에 대해 기사를 게재한 후 한 시민이 하소연을 했다. 몇 달에 걸쳐 영업을 해도 계약하기 힘든데 한 달에 몇개나 하는 곳은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이 말은 사실이다. 시를 위한 것인데도 이들은 핑계를 만들어 거부를 한다. 그런 행위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고 있어 할 말을 잃을 정도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