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청

광명시하안도서관이 노후시설 개선 및 내부 공간 재구성을 위해 오는 12월 4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및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지원 받은 도비 5억과 시비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 개선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과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간으로 재구성 할 계획이다.

도서관 1층부터 4층까지 전체 시설 바닥, 천정 공사, 문화 공간 확충 등 층별 공간을 변경하게 됨으로써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분진에 따른 시민의 불편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오는 12월 3일까지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반납은 휴관 이후에도 하안도서관 정문 앞 무인반납기,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독산역 내 반납함, 광명·철산·소하·충현도서관 반납함, 사성작은도서관·광명역 써밋 플레이스 아브 뉴프랑 스마트도서관 구역 내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상호대차 및 책바다 등 택배서비스는 11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예약 대출서비스는 12월 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휴관 기간 동안 관내 광명, 철산, 소하, 충현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4곳을 이용하시기 바란다"며 "리모델링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광명  webmaster@iculturenews.com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