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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명시체육회, 존재할 필요 없는 곳
광명시체육회에 대한 불평과 불만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무능력을 의심케 하는 행정이 지적되고 있는 상태다. 가장 변화가 요구되는 곳이다.

민선1기 닻을 올린 광명시체육회(회장 유상기, 이하 체육회)가 기존의 관습을 버리지 못하고 구태의연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체육회의 변화를 위해 침묵을 지켰던 것을 깨고 활성화를 위해 가감없는 지적을 하고자 한다.

체육회의 현실은 암담하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시민과 종목별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위해 그 어떤 서비스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을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물론 능력이 의심된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계속해서 지적된 체육회 홈페이지에 관해서도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고 한다. 한 동호인은 "정말 광명시처럼 엉망진창인 체육회는 없을 것이다. 시민과 동호인은 뒷전이다. 권력자들에게만 굽신거리지 일반인에게는 불친절이 다반사다. 기본적인 정보제공을 못하는 곳은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체육회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전화 통화 이외에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창피한 일이지만 회장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것이 동호인들의 현실이다. 더욱 한심한 것은 종목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체육회 사무실을 방문해서 관계자들에게 물어봐야 하는데 곱잖은 반응으로 응대를 해 불만이 높다. 그런 것을 왜 알아야 하고 어디에 사용하려고 하느냐며 불쾌한 듯이 묻는다는 것이다.

본지가 몇 번에 걸쳐 홈페이지 필요성을 지적했음에도 이들은 안이한 자세로 일관했다. 기막힌 반응은 홈페이지가 꼭 필요하느냐는 반응을 보이며 관리를 할 인력이 없어 새롭게 직원을 채용해야 한다는 궁색한 변명을 내놓기가 일쑤였다. 올해도 홈페이지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윤곽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체육회의 고질적인 병폐는 시민과 동호인이 아닌 보여주기 행정에 가까운 것이 지적으로 나타났다. 종목별 대회가 치러지기는 하는데 동호인과 시민은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같은 현상은 이들이 폐쇄적인 구조를 갖고 비공개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체육회는 새로운 이사진을 영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파악된 것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언론사는 안된다는 황당무개한 답변이 나왔다. 체육회가 스포츠 발전을 위하는 것이 아닌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한 단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모양새다.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발전이 아닌 퇴보만 하는 것에 대해 광명시체육회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일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반증한다. 홈페이지가 필요없다는 생각을 갖는 것 자체가 그를 증명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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