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예술가 교안 공동 연구 개발 모습(사진=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임철빈)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광명교육지원청과 함께 광명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예술·창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2020 학교문화예술교육 <초등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되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의「2020년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공모에 광명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광명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관해 기획·운영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학교 교육의 교과 과정과 직접 연계하여 교사와 예술 강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교과 과정을 개발하여 지역 문화 주체(지자체, 교육청, 지역 문화예술 기관)간 예술교육 협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목표로 한다.

지원 학교는 총 6개교, 40학급 내외이며,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다. 선정교의 동학년 교사는 예술강사와 함께 교과 내용과 연계된 교육연극 수업 계획안을 연구 및 개발하여 각 학급별로 다섯 번의 블록 수업(10회)을 진행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신청서를 작성해 업무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광명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수) 오후 5시까지이며, 30일에 지원 대상 학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당초 재단은 사업 설명회를 5월 28일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집단 행사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돼 취소하고 온라인 사업 설명회로 대체, 온라인 사업 설명회 영상은 광명문화재단 공식 유튜브(https://youtu.be/xn-gEfSSx7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경기문화재단 공모 선정을 통한 광역·기초 단위 협력망 구축과 초등 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사와 예술강사의 협력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광명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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