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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민, 박승원 시장 긍정적 평가 내놔
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대응 회의 모습(사진=광명시청)

박승원 광명시장의 민선 7기 2주년 시정 주요 정책이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2주년 시정 주요 정책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긍정적인 평가를 시민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대응, 청년평생학습, 청년정책,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동별 주민자치회 추진 등에서 호응이 높았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개원 등도 기대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68.9%가 민선 7기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 '아주 잘하고 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인 평가는 17.8%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표준도시라는 애칭답게 광명시의 코로나19 대응의 긍정적인 평가(91.4%)가 앞도적으로 높게 나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속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한 사업은 재난기본소득 지급(48.7%)이 꼽혔다.

이어 소상공인 긴급민생안정자금 50만 원 지원(20.3%), 착한임대인 재산세 최대 50% 감면(6.1%),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지급(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목해야 할 것은 올해 개원할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 대한 청년 시민의 기대도 컸다. 이 교육시설이 광명시 청년들의 취업에 미치는 효과를 묻는 질문에 83.6%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광명시가 시민 평생학습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분야도 청년 평생학습(20.0%)이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신ㆍ중년 경력 재설계(19.3%), 평생학습 동아리·마을공동체(13.7%), 자치대학(13.7%) 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의 청년 정책 가운데 가장 도움이 되는 사업은 청년 창업 공모사업(37.3%)이었으며, 청년 공유공간 지원(27.4%)과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14.2%) 등이 뒤를 이었다.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일자리 정책 분야도 단연 청년 일자리 확대(68.0%)가 높았다. 다음으로 중년 공공일자리 확대(13.4%), 노인일자리 확대(7.4%) 등으로 나타났다.

사진=광명시청

현재 광명시의 핵심 현안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 이전을 놓고는 시민 61.7%가 반대했다. 매우 반대가 28.6%, 대체로 반대가 33.1%였다. 반대로 구로차량기지의 이전에 매우 찬성이라고 답한 시민은 2.8%, 대체로 찬성은 19.2%에 그쳤다.

광명시는 차량기지가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면 도심 단절은 물론 자족 도시를 향한 미래 청사진에도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당장에도 도덕산과 구름산 연결 산림축 훼손과 광명·시흥·부천·인천지역 주민 200만 명의 식수로 쓰는 노온정수장 오염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광명시민은 2024년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74만 평에 들어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에 큰 기대를 걸었다. 광명시민 74.8%가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등 4개 단지로 조성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광명시민 61.2%는 시가 시민 의견을 잘 수렴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18개 모든 동에 도입하는 주민자치회 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13.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주민 주도로 마을 사업을 정하고 직접 실행하는 주체 기구인 주민자치회가 동마다 최대 50명을 모집하는 것을 고려하면 높은 참여 의향이다. 13.2%이면 전체 광명시민 대비 4만 명에 달하는 규모다. 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원탁토론회를 주말에 연다면 참석하겠다는 시민이 9.6%로 나타났다.

광명시의 도시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환경도시(30.0%)를 최우선으로 꼽았고, 교육도시(23.8%), 문화도시(15.1%), 산업도시(12.3%), 자치도시(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광명시가 철산동 시민운동장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을 추진하는 데에는 82.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승원 시장은 "2년 동안의 시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시민께 감사하고, 이와 함게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민 생각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동별 인구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100%)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p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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