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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증거 없는 의혹, 사실로 둔갑...그리고 삭제
최근 네이버 한 카페에 광명시의원 부적절 영상이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겼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지만 2일 오전 11시경 삭제가 됐다. 악의적인 의도를 의심케 하고 있다.(사진=본지가 카페 캡쳐함)

광명시가 정치적으로 썩고 곪았다는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시민단체들은 권력의 시녀가 돼 할 말도 못하고 고개를 조아리는 가운데 또다시 정치인을 모함하는 글이 사실 확인없이 언론들이 마구잡이로 보도하고 있어 경찰조사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네이버 한 카페에 광명시의회 의원의 부적절한 모습이 자신의 차 블랙박스에 담겼다는 글이 올라왔다. "우연히 광명시 시의원 부적절한 현장이 블랙박스에 찍혔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인간이 광명시의원이라는게 화가 나는데..."라는 내용이다.

증거 사진과 영상도 없이 올라온 이 글의 댓글을 보면 누군가를 불륜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글을 올린 당사자는 여성으로 고등학생 엄마라고 다른 게시물을 통해 밝히고 있다.

이 글에 대한 내용을 기사화 시킨 언론들의 의도도 의심스럽다. 단지 의혹이라는 것을 핑계로 마치 사실인 것 처럼 호도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되며 명예훼손을 시킨 것이다. 특히 올린이와의 인터뷰 내용이 없는 것은 어떤 목적을 갖고 게재했다고 봐야 한다.

본지는 올린이에게 신문사와 기자의 핸드폰 번호를 쪽지로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답장을 기다리는 가운데 올린이는 자신의 닉네임이 들어간 모든 게시물을 2일 오전 11시경에 삭제했다. 정정당당하다면 글을 삭제할 이유가 없다.

여기서 드러난 사실은 이 올린이의 의도가 나쁘다는 것이다. 허위사실을 유포시켜 상대방을 범죄로 만들려는 것이 확실하게 드러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고의적으로 의도가 담겨 있는 글을 사실인 것 처럼 포장한 것은 허위사실이며, 이를 10만 명이 넘는 카페에 올려 알린 것은 명예훼손을 심각하게 손상 시킨 것이다.

현재 이를 확인한 광명시의회 한 시의원은 "이것은 의원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광명시의원을 모독하는 행위다.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경찰에 고소해 광명시의원의 명예를 회복 시킬 것이다"라고 강력 대응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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