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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올라와
지난달 30일 오전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집회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가졌다. 고복현 공동대책위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반대 서명 클릭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광명시민운동장(4,020평)의 21배에 달하는 녹지를 훼손하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정면으로 반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을 결사 반대한다는 내용이다.

구로구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얄팍한 수가 걷잡을 수 없는 지자체간 갈등을 빚게 만들고 있다.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광명시로 확실시 하고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펼치는 것도 문제다.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행태를 취하고 있어 문제는 심각하다.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명시민은 차량기지를 요구한적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결론은 차량기지였다. 그런데 마치 지하철역이 들어오는 것처럼 했다. 속았다. 그렇다면 싸우는 길 밖에 없다. 나도 두렵다.이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지! 그러나 더 두렵고 무서운 것이 있다. 이 도시가 전차기지화 되었을 때의 모습이 더 두렵고 무섭다.
반드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외롭지만 꿋꿋이 가야 한다. 다시 길을 가야 한다. 걷다 보면 함께 걷는 이들이 있으리라!"라고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로구는 자연환경이 녹록하지 않은 지자체지만 광명시는 도심 중심에 자연환경녹지를 이루고 있어 지자체들 가운데 보기 드문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으로 이어지는 천연의 자연환경녹지는 광명시민에게 무공해 산소를 공급하고 있다.

광명시는 도덕산을 중심으로 광명동과 철산동 하안동 등 3개 권역이 만들어져 있다. 현재 광명시 인구 32만명 가운데 20만이 살고 있다. 구로차량기지는 20만명이라는 광명시민의 자연환경 생명줄기인 도덕산에 들어서려고 한다. 20만 명에게 소음과 진동은 물론 분진의 피해를 입히려는 살인적인 행위다.

이같은 구로구의 살인적인 행위에 광명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를 위한 글을 올렸다. 개인의 이익이 아닌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도심 한복판에는 차량기지 같은 시설은 들어서서는 안된다.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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