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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엣가시]더민주 광명, 내분 및 갈등 확산...중심에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당원들이 내분 및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을 드러내며 자제를 당부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광명갑은 성명서를 통해 자제할 것을, 광명을은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통해 양쪽의 입장을 밝혔다.

더민주 광명의 이같은 모습은 광명시 민선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갈등이 있어도 어느정도는 양보하고 배려를 하며 중재가 이뤄졌다.

이번 광명갑을 양쪽의 입장은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서로 죽이기에 들어 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8대 광명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과 지난 4.15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출과정에서 드러난 갈등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양기대 국회의원이 광명시장 재임시절 있었던 행위가 드러난 모습.(사진=동영상 캡쳐)

갈등의 중심에는 현재 양기대 국회의원이 있다는 중론이 대세다. 자신의 정치적 세력을 키우는 동시에 일부 지역 언론과만 소통하면서 이외의 언론은 배제를 시키는 이상한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 이는 정치적 탐욕과 권력 지향이라고 할 수 있다.

시민이 뽑아준 더민주 시의원들은 줄서기를 통해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이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소문으로 떠도는 것은 광명갑은 1명의 도의원과 2명의 시의원이 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을은 2명의 시의원이 임오경 국회의원과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를 반증하기라도 하듯이 지역구를 넘나들며 교류를 하는 것이 목격되고 있기도 하다.

본지가 4.15 총선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더민주 중앙의 잘못된 선택이 현재의 갈등을 부추기고 곪게 하고 있다고 본다.

임오경 국회의원이 계속해서 확산되는 더불어민주당의 갈등과 내분에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임오경 국회의원 사무실)

권리당원 불법조회를 한 당사자인 양기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당선이 된 후 부터 끊이지 않고 잡음이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은 물론 지역의 정가까지 뒤흔들면서 문제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특히 광명시장 재임시절 드러난 부하직원 집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이를 보도한 언론사들을 언론중재위원회와 민사 소송을 통해 탄압하고 있다. 권력을 탐하는 자의 전형적인 특징인 도덕적 양심을 버린 모습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더민주 중앙의 잘못된 선택은 광명시의 정치를 시궁창으로 빠트리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뻔뻔함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이니 마음대로 권력을 누리겠다는 행위가 정치인으로서 올바른 길인지 묻고 싶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 당원들은 냉철한 시각과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현재의 사태를 만들고 있는 정치인들을 추방해야 한다. 살을 깎는 아픔이 있겠지만 더이상 지역을 망가뜨리는 정치인은 좌시해서는 안된다. 결단이 필요하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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