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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광명시인권센터, 직원 인권 피해 철저히 파악해야

광명시(시장 박승원) 감사담당관이 올해 초 한 부서의 조직 내부 갑질 관행으로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 의견충돌로 결론을 내린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인권침해 부분을 인권센터에서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직원 인권침해는 상사의 갑질 횡포에 해당할 수 있어 민감한 사안으로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갑질 관행으로 의심되는 행위는 막말이 많다. 업무상 지시하면서 나오는 말이 인격 모독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망각하고 당연하게 여기고 내뱉는 것이 문제다. 이것은 당사자들에게는 심한 충격을 주는 동시에 업무 저하를 가져오게 만든다.

상사의 막말은 부하직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부서 분위기를 냉랭하게 하고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막말 지시와 훈계는 직원 인권 침해에 해당하기도 한다. 업무상 과실에 대해 상사가 이해하지 못하고 직설적으로 지적하는 것은 심각한 갑질 횡포로 낙인을 찍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부서의 의견충돌이 감사담당관까지 간 것은 부서장의 책임이 크다. 이때 인권센터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어야 한다. 어느정도로 말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파악을 했어야 한다.

끊이지 않고 반복되는 행위는 습관에 의한 것이 많다. 특히 본인이 반복해서 답습과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물들어져 같은 행위를 하게 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원인을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있다고 생각을 갖게 하고 타인에게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변하게 된다.

최근 인사 승진자 발표가 있은 후 나오는 것이 대폭 인사 단행설이다. 이와 맞물려 제기되고 있는것이 직원 인권 피해 사례에 대해 인권센터가 나서서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서장은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끌어올려 좋은 성과를 나오게 만들어야 좋은 지도자이며 책임자로 인정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피대상 부서장이 되는 것이다.

감사담당관까지 가는 사태를 맞은 부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광명시청 감사담당관은 인권센터와 함께 직원들의 인권 침해가 어느정도로 있었는지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파악해 재발을 방지하는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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