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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박승원 광명시장,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 직접 관리해
사진=광명시청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자체 장으로서는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자가격리 시민을 관리하면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자가격리 시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14일 동안 전화를 통해 매일 관리를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직원들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시민을 격리기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는 것을 보고 직접 관리하는 것을 결정한 것.

박 시장은 자가격리 시민을 관리하면서 전화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많이 조심해야 했다고 한다. 자신이 피곤하거나 몸 상태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이런 것이 시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돼 불쾌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최상의 상태와 목소리가 가장 좋을 때 통화를 해야 했다고 한다. 특히 박 시장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시민과 관리를 맡은 직원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고 힘을 불어 넣었다고 한다.

박 시장의 이같은 마음은 광명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나오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자가격리 기간 남모르는 고통과 압박, 자괴감 등으로 힘들어 했을 시민의 마음을 한껏 이해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같은 박 시장의 행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공직자는 "시장이 시민의 고통을 보고 눈물을 흘릴 수 있을까 생각해 봤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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