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공사현장의 모습이다. 안전을 위한 어떤 장치도 하지 않고 공사를 하는 모습이다. 이에대해 주택과 관계자들은 공사업체를 옹호하는 이상한 태도를 보였다. 생명보다 공사업체가 중요한가 보다.(사진=미디어광명자료)

광명시(시장 박승원) 관내에서 진행되는 주택가 공사 현장에는 항상 민원이 끊어지지 않는다. 본지가 촬영해 주택과 과장과 팀장에게 사진(위)을 보여주며 이렇게 공사를 해도 되느냐는 물음에 이들은 주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공사업체의 입장에서 설명을 하는 이상한 태도를 보였다.

공사업체 관계자들이 시청 직원들을 만나면서 유대관계를 맺으며 발생하는 기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청 관계자들은 현장에 나가더라도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것이 아니다. 안전불감증으로 공사를 하는 업체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하는 이들은 주민의 생명보다 공사업체의 눈치를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사진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주민의 안전을 위한 어떤 장치도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진을 보고도 주택과 관계자들은 공사업체를 왜 편들어야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이러한 태도로 일을 하기 때문에 공사장에서 터져 나오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묵살되는 것이다.

감사담당관은 이러한 공사업체를 옹호하는 관계자들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해서 다시는 공사현장에서 나오는 민원인이 억울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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